[/뉴스N24]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은 6월 20일 파란직업전문학교에서 전라남도, 순천시와 공동으로 에너지 ICT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하였다.
금번 교육은 전남동부권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전남 에너지밸리 관련기업이 필요로 하는 에너지 운영과 설계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에너지 ICT 인력양성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중 운영인력 양성과정에서는 에너지효율화를 통한 에너지절감 및 수요관리 분야 사업의 JAVA 응용프로그램 기술교육을 오는 6월 20일부터 5개월간 실시한다.
또한 에너지 설계인력 양성과정은 3차원 설계 엔지니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과정으로 오는 6월 20일부터 3개월간 실시해 본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나주혁신도시 및 전남동부지역 ICT업체에 전원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천상의 관계자는 “전남동부지역 IT관련 대학 졸업생과 청년층 대부분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 등 타지역 유출이 심화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전남지역 관련업계의 구인난이 심각한 실정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이어 금년에도 ICT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며 “채용 예정 IT업체와 선취업 협약을 체결한 후 전문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의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의 일환인 본 사업은 전남 에너지밸리 고용인프라 활성화를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전문인력 매칭 및 컨설팅, 청년희망 잡 매칭데이를 개최하고, 일자리 시책 홍보 강화를 위한 일자리 캠페인과 일자리 정책 설명회, 기업 현장방문 및 컨설팅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