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맛집]도사들이 노는 무릉도원?...순천 ‘도사농원’
[순천 맛집]도사들이 노는 무릉도원?...순천 ‘도사농원’
  • 양희성 PD
  • 승인 2016.06.30 15: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골의 정취를 느끼며 즐기는 싱싱하고 맛좋은 닭구이의 향연

[순천/뉴스N24] 무더위에 지친 여름철 보양식으로는 닭이 제격!

순천만을 향해 들어가다 보면 도로 안쪽에 맛있는 닭구이 농원이 숨어 있다. 큰 토종닭 구이로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할 토종닭구이 전문점. ‘도사농원’

개업한지 6개월 남짓이지만 벌써 연예인들과 지역 정치인들도 이곳을 찾아 먹고 가는, 숨겨져 있지만 아는 사람들만 찾아온다는 아직은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맛집이다.

이제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서서히 입소문을 통해 찾아오는 손님들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 순천만의 정취와 더불어 시골의 정겨운 풍경이 함께 어울러져 있어 고향을 찾아온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 식당에서 사용되어 지는 거의 모든 식재료들은 주인장이 직접 농사를 통해 지은 믿을 수 있는 재료들이다. 이러한 식재료들을 통해 만들어진 반찬들은 시골 어머니의 손맛이 느껴지는 정겹고 맛좋은 정결한 음식들로 탄생된다.

시골에서 직접 방생해서 키운 큰 토종닭만을 사용해 4인이 먹어도 풍족한 양이다. 참숯불 위에서 지글지글 구워진 맛깔스럽고 푸짐한 닭구이는 힐링까지 되는 기분이다. 닭구이를 다 먹고 난 후에는 야채닭죽으로 마무리까지 깔끔하다.

이외에도 가시오가피, 엄나무, 황칠나무가 들어가 푹 쌂아진 백숙, 점심메뉴로도 안성맞춤인 매꼼달달한 닭복음탕도 또다른 맛의 묘미를 선사한다.

겨울철에 맛의 진가를 발휘한다는 닭장(닭 전골) 또한 이집의 별미다.

넓은 주차장과 가족들을 위한 개별룸 공간과 250명이 와도 거뜬한 넓은 공간을 보유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시원한 야외 테라스에서 밤하늘의 아름다운 별을 보며 맛의 향연을 즐길 수도 있다.
 
순천시내에서 10분이 채 안걸리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도사농원에서는 산장음식과 같은 음식을 맛볼수 있는 재미가 있어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넓은 주차공간을 자랑하는 참숯불 닭구이가 맛있는 '순천 도사농원'

 

 

▲ 도사농원은 25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홀과 룸을 보유하고 있다.
▲ 야외에도 넓은 공간과 가족끼리 오붓하게 즐길수 있는 방이 마련되어 있다.
▲ 농원위에 위치한 밭에서 직접 재배한 싱싱한 음식들을 사용한다.
▲ 직접 키우고 있는 토종닭들.
▲ 토종닭 구이 한상차림.
▲ 토종닭은 큰크기를 자랑한다. 성인남성 3~4인이 먹어도 푸짐한 양이다.
▲ 참숯위에서 꼬들꼬들 구워지고 있는 닭구이.
▲ 연예인들과 유명인사들이 다녀가면서 싸인들이 가게 문앞에 진열되어 있다.
▲ 닭도리탕 한상 차림.
▲ 먹음직스런 닭도리탕.

* 주소 : 순천시 오룡길 5-107
(버스67번 학동마을 앞 하차, 순천만 1박2일 팬션 안쪽 도로 100M)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10시 (연중무휴)
* 문의전화 : 061-745-8900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