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온가족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인기 최고’
순천시, 온가족이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인기 최고’
  • 윤인아 기자
  • 승인 2016.08.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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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단 3시간 만에 마감...20가족 80명 참여

[순천/뉴스N24] 순천시가 기적의도서관에서 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 프로그램이 신청 첫 날 접수가 마감되면서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프로그램에 참여할 20가족 80명을 선착순 모집하는 데 신청자가 몰려 접수 3시간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될‘도서관에서 하룻밤자기’는 도서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책과 가까워지고, 친근한 도서관의 이미지를 선물하고자 방학동안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특히 대상을 확대해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참여형’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가족 간의 유대와 협동심을 키우는 ‘가족공동체놀이’, 그림책 캐릭터로 알아보는 별자리와 심리특강 ‘당신의 별자리’, 한여름밤의 영화감상, 자신의 별자리 캐릭터 그리기, 도서관 야간탐험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기적의도서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프로그램을 앞으로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하룻밤자기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친구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적의도서관(061-749-889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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