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662점 접수, 각 부문 대상 300만 원 수상, 입상작 전시회도 진행
[광양/뉴스N24]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광양지부(지부장 이희경)가 주최·주관한 ‘제2회 전국 섬진강미술대전’이 미술 애호가들의 큰 관심 속에서 막을 내린 가운데 시상식이 8월 20일(토) 오후 3시,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미술대전에는 한국화 155점, 서양화(수채화 포함)169점, 서예 215점, 서각 123점 등 총 662점이 전국에서 고르게 접수됐으며, 이 중 4개 부문에서 총 366점이 입상했다.
입상작 중에서 한국화부문 신상철, 서예부문 민영대, 서각부문 김봉수가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3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한다.
또 40세 미만 미술전공자에게 주어지는 ‘섬진강청년작가상’에는 서양화 부문 성혜림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희경 전국섬진강미술대전 운영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주의를 지양하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작가를 중심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했다”면서 “섬진강의 맑음을 또 다른 풍경 속에 전하는 소중한 역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미술협회는 우수상 이상 입상작을 8월 19일(금)부터 8월 24일(수)까지 1·2부로 나눠 문화예술회관에서 전시하며, 9월 중에는 백운아트홀에서 특선 이상 입상작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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