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민주평통, 3분기 정기회의 통일의지 다져
광양 민주평통, 3분기 정기회의 통일의지 다져
  • 양희성 PD
  • 승인 2016.08.1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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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비핵화와 변화 중심의 평화통일 강조

[광양/뉴스N24]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정용관 협의회장)는 8월 17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대북제재 현황과 통일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3분기 정기회의와 통일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문동식 광양시 부시장과 민주평통자문회의 광양시협의회 정용관 협의회장을 비롯한 위원들 36명이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의 금융제재, 인권문제, 수출입 제재 등 대북제재 이행실태를 짚어 보고, 이러한 국면을 탈출하기 위해 군사적 도발을 가속화하고 있는 북한의 양면 전략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대북정책의 궁극적 목표는 북한의 비핵화와 변화를 최우선으로 한 한반도 평화통일임을 강조하고, 강력한 제재를 통해 비핵화에 대한 북한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어 대북제재에 대한 우리 내부의 불필요한 갈등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지역 여론 결집에 주력하고 통일 공감을 더욱 확산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문동식 광양시 부시장은 “온 국민이 튼튼한 국가 안보의식을 가져야 하는 현 시점에서 이번 정기회의로 평화통일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정용관 협의회장은 “현재 국내적으로 사드 설치에 대한 위치 선정 문제와 중국의 강력한 반대로 인한 한중 간 경제문제로 힘든 상황이다”며, “이럴 때 일수록 민주평통자문위원들이 나서서 사드에 대한 확실한 이해와 시민 홍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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