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N24] 여수상공회의소(회장 박용하)는 지난 8월 29일, 상의 소회의실에서 여수지역 MICE 산업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MICE산업 활성화 전략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구용역은 우리 사회가 글로벌화 되면서 국제적인 교류가 활발해지고 국제회의를 비롯한 관련 행사가 증가되면서 MICE 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등장함에 따라 정부에서도 지난 2009년부터 미래 한국경제를 이끌어 갈 신 산업으로 신재생 에너지, 글로벌 헬스케어 등 17개 산업을 선정하였는데, 특히 고부가 서비스분야에서 MICE 산업과 관광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우리지역도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이후 회의장을 비롯한 호텔 등 MICE를 유치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추어졌으며, 이후 MICE 유치실적이 증가되는 추세에 있어 이러한 상황에서 여수시의 MICE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보고 활성화 전략을 마련하고자 연구용역을 실시하였다.
여수, 순천, 광양을 포함하는 광양만권은 지역발전에 필요한 많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그 어느 지역보다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실정이다.
한편 최창호 전남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국내 마이스산업의 유치경쟁, 여수시 마이스산업 유치여건 및 설문조사, 여수시 마이스산업 비전 및 활성화 전략 등을 설명하였다. 특히 마이스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감동을 통한 재방문율을 높이고 연계관광, 부대시설 서비스 등을 제고시켜야 하며 지역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마이스도시로의 발전을 견인해야 할 것을 주문하였다.
박정일 여수상의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중간보고회를 통해서 우리지역 MICE 산업에 대한 새로운 대책과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 MICE : Meeting(회의), Incentive Tour(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의 머릿글자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