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 조례동 소재 도로에서 1t 트럭이 아파트 담벼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남소방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14분쯤 순천시 조례동의 한 아파트 담벼락을 1t 트럭이 단지 외벽 담벼락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트럭에 타고 있던 50대 여성운전자 A씨 등 일가족 5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사고직후 4명은 차 밖으로 탈출했지만, 운전자인 A씨는 담벼락과 차량 사이에 끼여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경찰은 “내리막길에서 죄회전을 하려다가 헨들을 제대로 꺽지못했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상태 등은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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