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N24] 순천시는 오는 27일 에코그라드 호텔에서 ‘미래로, 세계로, 순천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순천시 도서관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책 읽는 사회문화재단 안찬수 사무처장의 진행으로 학계, 도서관 현장, 협회 소속 5명의 발표자와 도서관 자원활동가, 작은도서관 운영자, 도서관 운영위원, 독서관련 단체 등이 참여해 주제발표와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전국 최초 기적의도서관 및 그림책 도서관이 있는 순천시 도서관의 미래를 고민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순천시의 도서관 문화를 진단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주제발표는 ▲이용남 한성대 명예교수 ‘도서관 발전방향-도서관 중장기 발전 방향 제언 ▲이용훈 서울도서관장 ’도서관 운영 방향- 지역 실정에 맞는 지자체 도서관 특성화‘ ▲곽동철 한국도서관협회장 ’독서정책 및 도서관 협력 방안‘ ▲박소희 (사)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 ’어린이 도서관-미래의 어린이도서관 운영과 나아갈 방향‘ ▲김서정 국제아동도서협의회(KBBY)회장 ’그림책도서관-그림책도서관 운영방향‘ 등 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정보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따른 시민들의 독서욕구를 충족시키고 순천시 독서정책 수립과 독서문화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관심 있는 독서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수준 높은 도서관 문화를 만들어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윤인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