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순천시 체육회장기 겸 제10회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전남챔피언십 성료해
제4회 순천시 체육회장기 겸 제10회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전남챔피언십 성료해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3.10.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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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제주시 줄넘기협회간 상호교류협약 '의미 더해'
경희대 양호찬 리듬N점프클럽 ‘종합우승’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순천시 체육회장 겸 제10회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전남챔피언십 대회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순천시 체육회장기 겸 제10회 대한민국 줄넘기 한마당 전남챔피언십 대회에서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순천/전라도뉴스] 제4회 순천시체육회장기 겸 제10회 대한민국 줄넘기한마당 전남챔피언십 대회가 성료했다.

지난 7일 순천팔마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선수와 관계자 등 4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호찬 전남한국줄넘기협회장, 명경식 여수시체육회장, 심상진·박신주·김종윤·김화영·윤병용·임현호·양동진 순천시체육회 부회장, 김진남 전남도의원, 이세은 순천시의원, 김용선 순천시 배드민턴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전신스포츠에 속하는 줄넘기운동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순천시체육회와 전남한국줄넘기협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있는 이 대회는 유소년팀부터 성인부에 이르기까지 많은 계층의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으며 아이들의 성장기 필수운동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속에 벌써 순천시체육회 4회차 대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2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사진은 개인전 1종목 스피드 30초 경기모습
이번 대회에서는 27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으며, 사진은 개인전 1종목 스피드 30초 경기모습

이번 대회에서는 음악줄넘기 경기를 시작으로 개인전 1종목 스피드 30초 경기와 단체줄넘기경기, 8자마라톤경기, 5인 스피드 릴레이 경기 등으로 2700여 명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쳤으며 종합우승은 경희대 양호찬 리듬N점프클럽이 준우승은 신대 리듬줄넘기클럽이 각각 차지 했으며 종합 3위는 경희대 파워점핑클럽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세계챔피온 양창혁 선수와 주니어 2위 이우정 선수가 선보인 프리스타일 특별 시범은 줄넘기에 대한 매력을 한껏 이끌었고 20여명의 선수들로 구성된 ‘점프스쿨 대표시범단’의 현란한 율동과 점프 묘기 등은 선수와 학부모 등이 탄성을 자아낼 정도로 수준높은 테크닉과 퍼포먼스의 진수를 보여줬다.

지난해 우승팀으로 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모습, 이번 대회에서도 경희대 양호찬 리듬N점프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우승팀으로 부터 대회기를 전달받고 있는 이상대 순천시체육회장 모습, 이번 대회에서도 경희대 양호찬 리듬N점프클럽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상대 순천시 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줄넘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장소에 여의치 않고 즐길수 있는 기초운동의 표본이자 국제대회의 품격까지 올린 글로벌스포츠로 자리잡았다”며 “화려한 기술이 동반돼 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운동으로 더 사랑받기를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승현 순천시줄넘기협회 회장은 “짧은 시간으로도 최대의 운동효과를 누릴수 있는 현대인에게 안성맞춤인 스포츠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종목이 되도록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홍철 제주시 줄넘기협회장과 이승현(오른쪽) 순천시 줄넘기협회장이 상호 교류 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홍철 제주시 줄넘기협회장과 이승현(오른쪽) 순천시 줄넘기협회장이 상호 교류 협약 체결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이날 순천시 줄넘기협회는 제주시 줄넘기협회와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협약식을 가져 행사 의미를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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