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도심송전철탑 지중화 본격 추진
순천시 도심송전철탑 지중화 본격 추진
  • 임종욱 기자
  • 승인 2016.11.0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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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지송촌@ ~대주2차@~해룡 상삼간 고압 송전탑 지중화 착수

[순천/뉴스N24] = 전남 순천시 금당지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전345KV 고압 송전선로 및 철탑 지중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왕지송촌@ ~대주2차@~해룡 상삼간 고압 송전탑 지중화사업를 위해 7일 한전과 업무협약을 갖았다.

시는 그동안 도시미관 저해와 전자파 노출 등 시민 건강에 위협을 주고 있어 반드시 지중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한국전력공사에 지속적인 건의 및 협의를 해 왔다.

 
오는 2017년에 착수한 이 사업은 2023년 완공 목표로 추진할 계획으로 왕지송촌@ ~대주2차@~해룡 상삼 고압 송전탑 지중화사업( 345㎸ 광양-여수TPT/L 일부구간 기설송전선로 지중화)이다.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비는 시 전액 부담에서 1/2 분담 및 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시는 재정 부담을 최소화 하면서 장기간 표류 해오던 오랜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기설송전선로 지중화의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송전철탑 9기, 가공선로 2.6㎞를 총 사업비 약479억원(순천시 분담금 240억원)을 투입되며, 시는 지중화사업이 신속히 마무리 되도록 도시관리계획 변경 용역을 착수하여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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