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전라도뉴스] 여수에서 산 비탈길을 오르던 승용차가 3m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께 여수시 율촌면 조화리 한 산길에서 A씨(84)가 몰던 소나타 승용차가 3m 높이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와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 아내 B씨(76) 이마에 열상을 입고,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등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으며, 사고 당시 경적을 울려 주변에 사고를 알렸고 인근을 지나던 주민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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