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행복한 아버지 학교’가족의 소중함 일깨웠다
곡성‘행복한 아버지 학교’가족의 소중함 일깨웠다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6.11.0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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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회에 걸쳐 200여 명 부모 함께 참여해 프로그램 성공적으로 진행

[곡성/뉴스N24] =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한 ‘행복한 아버지 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행복한 아버지 학교’는 지난 6월부터 총 6회에 걸쳐 200여 명의 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 소통하는 법’, ‘아버지의 자리 찾기’ 등의 주제로 강의와 상담이 이뤄졌다.

또한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와 함께 ‘가족캠프’를 실시했고 마지막 날인 지난 5일에는 가족의 소망을 담은 ‘풍등 날리기’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보통 어머니 중심으로 이뤄진 기존의 교육과는 달리 가족 안에서 ‘아버지의 역할’을 특별히 강조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씨는 “주변의 권유로 참여하게 됐는데 교육을 통해 아버지로서 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고, 아이들과 캠프도 가고 풍등도 날리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많은 아버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하며, ”내년에는 면단위 소모임으로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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