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전남 농업 6차산업 창업학교’졸업식
전국 최초 ‘전남 농업 6차산업 창업학교’졸업식
  • 전라도뉴스
  • 승인 2016.11.11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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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졸업생 26명 배출…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실현 기여

[전남도/뉴스N24] = 전라남도는 11일 보성 우리원 친환경교육관에서 ‘전남농업 6차산업 창업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

농업 6차산업 창업학교는 전남도가 주최하고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 순천대가 공동 주관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4차 과정으로 운영했다.

교육은 창업(희망)자, 청년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총 4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출석률 70%이상, 교육내용을 반영한 창업계획을 제출한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배부됐다.

이날 졸업식에는 순천대, 조선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5명이 창업계획 심사를 진행해, 3명에게는 최우수, 우수,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육과정은 크게 창업실무, 식품가공, 체험·관광, 마케팅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전문가를 그룹별 멘토링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장덕기 광주전남연구원 전남농업6차산업지원센터장은 “전남농업 6차산업 창업학교는 지역 최초로 6차산업 창업자의 확대 및 육성을 위한 도 자체사업으로 전남도와 유관기관의 협력이 있었기에 성공적으로 운영이 됐다”며 “6차산업 창업확대를 통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의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춘봉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창업학교 첫 번째 교육생들은 단순히 졸업으로 끝나지 않고 멘토인 전문가들과 6차센터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바란다”며 “전남은 앞으로도 6차산업을 이끌어 갈 미래 주역들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창업, 현장코칭,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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