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라도뉴스] 윤병용 전라남도우슈협회 회장겸 대한우슈협회 수석부회장이 아시아우슈연합회(WFA) 마케팅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면서 아시아연합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됐다.

대한우슈협회(회장 조수길)에 따르면 지난 제54차 아시아우슈연합회(WFA)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아시아우슈연합회(WFA) 마케팅위원회 위원으로 윤병용 전남우슈협회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15년 6월부터 현재까지 전라남도우슈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한·중 우슈교류전, 우슈전국대회, 전국체전을 전남 도내에 유치하면서 지역내 우슈 홍보 및 저변확대에 힘을 쏟아 왔다.

또한, 지역내 선수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순천복성고등학교, 순천대학교, 전라남도청 우슈팀을 창단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선수들이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2017년과 2019년도 세계대회는 물론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메달을 획득하고 전국체전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2016년 제6회 세계청소년우슈선수권대회와 2019년 세계우슈선수권대회에 대한민국 우슈팀 부단장을 역임하는 등 세계무대에서도 전남우슈인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있다.

윤병용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대한우슈협회 조수길 회장님과 함께 아시아연합회와 다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대한민국 우슈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우슈연합회(WFA) 마케팅위원회 임기는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