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어서 열린 시상식에서, 순천시가 2015년에 조성한 서면 동산초등학교 명상숲이 학교 및 단체 등과 함께 협력해 숲을 조성하고 그 숲을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적극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오랜 역사를 가진 동산초등학교 (교장 서병춘 )에서 주변의 서천 벚꽃길 등과 연계한 명상숲 관리 및 활용에 협조해 준 결과로 관심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학교 관계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고 말했다.
더해 “올해 순천시는 제8회 대한민국 조경 대상, 2016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생태수도에서 아시아 생태문화 수도로 그 위상을 높이며 자연과 생태의 정주도시로써 성장하는 한 해가 됐다. ”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2013년부터 정원의 도시를 표방하며 매년 1개교에 명상 숲을 조성해 학생들이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정원과 숲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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