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캠핑인구 700만시대.‘금천계곡야영장’ 개장
광양시, 캠핑인구 700만시대.‘금천계곡야영장’ 개장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3.10.30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28일 오후 3시, 개장식 이어 토크쇼, 버스킹, 1박 2일 캠핑 등 브랜딩 행사 개최
▲ 광양시, 캠핑인구 700만시대.‘금천계곡야영장’ 개장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가 백운산 4대 계곡 명소화 사업의 일환인 금천계곡야영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8일 오후 3시, 금천계곡야영장 개장식을 열고 전국에서 모집한 캠핑족 24개 팀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핑 등 브랜딩 행사를 개최했다.

개장식은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을 비롯해 광양시의원, 캠핑참가자, 다압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홍쌍리 명인의 ‘광양매실이야기’, 양창석 라이더의 ‘자전거여행’ 등의 진솔하고 흥미진진한 토크쇼가 펼쳐져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또한, 캠프파이어 버스킹, 마을길 트레킹, 플로깅 등 낭만적인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1박 2일 캠핑을 진행해 광양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브랜딩했다.

이번에 개장한 금천계곡야영장은 오토캠핑장 24면 규모로 관리동을 비롯해 주차장, 개수대, 화장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임채기 관광문화환경국장은 “백운산, 섬진강, 망덕포구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두루 품고 있는 광양은 캠핑인구 700만 시대를 선도하는 캠핑메카로 도약할 수 있는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한 수려한 금천계곡과 550리를 달려온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이곳 금천계곡야영장이 전국 캠퍼들의 발길로 북적이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