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친환경 농업인 대학 졸업식 가져
진도군 친환경 농업인 대학 졸업식 가져
  • 전라도뉴스
  • 승인 2016.12.2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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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 5,000억 달성 지식 기반 확보

 
[진도/뉴스N24] = 진도군이 최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업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운영한 2016년도 친환경농업인대학의 졸업식을 개최했다.

올해 9회째 졸업을 맞은 친환경 농업인대학은 지난 3월 유기농업반과 발효효소반 등 2개 과정으로 개강해, 이날 총 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졸업식은 이동진 진도군수, 졸업생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 해 수강생들의 졸업을 축하했다. 또한 올 한 해를 돌아보는 학사보고와 우수회원 표창, 졸업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1년여 교육기간 동안 각 분야별 핵심교육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을 통해 교육생 전원이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함양은 물론 지역농업을 이끌어 갈 리더로서의 역할과 자질을 갖춰 농업소득 5,000억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년 동안 유기농기능사 29명, 종자기능사 2명, 발효효소관리사 15명을 배출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친환경농업인대학을 졸업한 농업인들은 “농업 전문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었으며,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인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생각하고 내년에도 많이 농업인들이 신청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전문농업기술과 경영능력 습득을 위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학업을 무사히 마친 졸업생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와 격려를 드린다”며 “농업인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실천해 지역 농업의 선도자로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인대학을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농업의 6차산업 추진을 위한 교과과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방법을 도입,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진도군 친환경농업인대학은 지금까지 7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2017년 신입생을 내년 2월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540-6121).

※문의전화 :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허평래(540-6121)

12.19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담당 허평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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