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15일 배움마루 교육장(전남전문건설회관)에서 전남도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28개 단체의 자원봉사 활동 성과평가회를 가졌다.

성과평가회는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 된 남도사랑봉사단 13개 단체, 블루재능봉사단 10개 단체, 다문화 무지개봉사단 5개 단체들의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선정 된 28개 단체에서는 탄소중립, 음식나눔, 주거개선, 문화공연, 뷰티, 학습지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3회 2,272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였다.

이날 행사는 2023년 공모사업 추진 경과보고 및 우수단체 표창, 양말목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공예(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은 남도사랑봉사단 2개 단체, 블루재능봉사단 1개 단체, 다문화무지개봉사단 1개단체 총 4개 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도사랑봉사단 사업분야에서는 남도사랑 구례군 봉사단(최우수상), 남도사랑 화순군 봉사단(우수상) ▲블루재능봉사단 사업분야에서는 함평군 나르다 예술단(최우수상) ▲다문화무지개봉사단 사업분야에서는 무안군 꿈드림Catcher봉사단(최우수상)이 각각 수상했다.

허강숙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각 지역에서 필요한 봉사활동을 발굴하고 온정의 손길을 펼친 여러분 모두가 우수단체”라며 “2024년도에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에 봉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