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보고 누르는 119 활용법
[기고] 보고 누르는 119 활용법
  • 전라도뉴스
  • 승인 2023.12.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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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최범수
여수소방서 여서119안전센터 소방사 최범수

사람들은 화재·응급상황에서는 전화로 119를 신고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외국인이 국내에 많아지면서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들도 신고할 상황이 많아졌다..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외국인 신고 지원을 위한 119다매체 신고가 생겼다. 외국인들이 신고할 상황일 때 한국어를 못한다는 이유로 신고를 꺼릴 수 있겠으나, 외국인이 자국어로 신고를 하더라도 소방 상황실과 통역사와 3자 동시 통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망설임 없이 신고가 가능하다.

음성 문자 신고가 어려울 경우, 영상·사진으로 촬영하여 신고하는 보고 누르는 119 신고가 가능하다.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키 패드에 119+별표(*) 입력 후 통화 버튼을 누르면 신고 웹으로 접속되어 말없이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와 별개로 최근에 옥내소화전 사용설명서도 한국어·외국어 동시 표기로 되어있다. 사용설명서에는 사용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그림이 포함돼 있고 한글 표기와 더불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표기를 넣어 왹구인도 신속하게 초기 진압이 가능하도록 유도돼있다..

주변에 외국인이 있는 국민들의 많은 홍보로 인해 외국인들도 자국에서 생활하는 것처럼 안전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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