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세계수석박물관, 국립순천대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순천세계수석박물관, 국립순천대와 인재양성 업무협약 체결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3.12.20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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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전시 및 상호 교류와 맞춤형 인재 양성에 맞손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국립순천대학교와 ‘공동 전시 및 상호 교류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국립순천대학교와 ‘공동 전시 및 상호 교류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이 국립순천대학교와 ‘공동 전시 및 상호 교류와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4일 순천대학교 접견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을 비롯한 이병운 국립순천대 총장과 양숙향 박물관장, 김정빈 과학영재교육원장, 김학빈 협력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에는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과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의 공동 전시 및 교류 추진 ▲한국정원 분야 공동연구 및 프로젝트 추진 ▲실무 능력 배양을 위한 학생 현장실습(학점부여), 견학, 인턴십 등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청년 일자리 발굴·지원을 위한 정보공유 등 취업 지원 ▲순천대학교 재학생을 위한 장비·시설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입장료 감면 등을 공동 추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약체결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운 순천대 총장은 “지역사회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로 자리잡은 우리 대학 박물관의 노하우와 인프라를 세계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수석박물관과 공유하겠다”며 “산림자원, 조경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우수 학생들의 취·창업 등 박물관의 활성화와 협력에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병선 순천세계수석박물관장은 “정부의 글로컬 대학 30에 선정된 순천대와의 업무협약 체결에 기대가 크다”며 “전국을 넘어 세계인들이 찾아오는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세계수석박물관은 박 관장이 지난 50여년 동안 모은 8000여점의 희귀석들 중 1500여점의 명석들만 골라 99000(3만평) 부지에 세계 최초, 세계 최고, 세계 최대 규모로 1관에서 12관까지의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113일 공식 개관을 통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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