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N24] 순천효산고(교장 최상경)는 지난 6월 11일(월)부터 6월 15일(금)까지 교내 창업아이템경진대회를 개최하여 진로교육 다변화와 취업의 확장성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통해 청소년의 창업 분위기를 확산해 나가고 궁극적으로는 미래의 우수한 창업 CEO를 발굴하자는 취지에서 실시하였다.
대부분 일상생활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실생활과 관련된 창업아이템이 출품되었고 그것을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창의력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장품깔끔이사용, 조리계량스푼활용도구사용, 키보드의 활용 등에 관련된 작품들이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은 앞으로 순천대학교에서 실시하는 I-Thon(지식재산권)캠프, 순천대 창업캠프(7. 17~19. 2박3일) 및 순천효산고가 주최하는 전남창업캠프(8.1~3)에 참여하여 창업에 대한 더 큰 꿈을 갖게 된다고 한다.
순천효산고는 창업진흥원으로부터 청소년 비즈쿨학교로 선정되어 지난 3년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면서 그 운영능력을 인정받아 이번에는 광주·전남 청소년비즈쿨 선도(거점)학교로 지정되어 창업교육에 대해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선도(거점)학교로 지정되면서 2018학년도부터 창업교육에 대해 새롭게 틀을 마련하고 동아리활동에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여 앞으로 더욱더 발전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청소년 비즈쿨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도자기공예, 가죽공예, 세라믹공예, 칠보공예, 발효식품, 서양음식조리, 제과제빵, 한식조리, 디저트, 전통떡케익, 바리스타, 미용네일아트, 양초비누공예, 우리동네Hero, 메이커프로젝트, 세싹기업 등의 창업동아리, 예술감성분야로 보컬, 창작댄스, 난타 동아리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와 더불어 학생들의 방과후학교가 더욱 내실 있게 운영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