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서
전남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서
  • 박종은 기자
  • 승인 2024.01.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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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훈련·근로조건 개선 방안 등 현장 의견 청취
▲ 전남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나서

[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는 12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일자리 미스매치와 빈 일자리 해소를 위한 관계자 토론회를 열어 직업훈련·근로조건 개선 방안 등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전남도 관계자, 유관기관 외에도 조선·이차전지·건설·수산·복지·외식업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산업현장의 구인·구직 불균형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에선 산업별 인력수급 현황에 따른 구인난 발생 분야와 추가 필요인력을 파악하는 한편 인력 매칭 효율화를 위한 분야별 직업훈련 구직자가 선호할 근로조건 개선 방안 각 산업 현장의 일자리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 수렴 등 현장 의견을 면밀히 청취했다.

또 저출산·고령화로 근로자 부족 문제를 겪는 농어업 분야 대응계획과 전남의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이차전지 산업 인력 양성 방안 등 전남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명창환 부지사는 “분야별 일자리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맞춤형 인력 양성 및 일자리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기업과 도민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구직자에게는 기회를 주고 기업에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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