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지난해 순천에서 성탄절 밤에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광주지검 순천지청 형사2부(부장검사 박종선)에 따르면 존속살해 혐의로 A씨(20대)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해 성탄절인 12월 25일 저녁 8시30분쯤 순천시 연향동 아파트에서 50대인 아버지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아버지는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새됐다.
범행 직후 A씨는 주변 식당에 들러 횡설수설하다가 이를 미심쩍게 여긴 업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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