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전라도뉴스] 목포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입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21일 목포소방서(서장 박의승)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10시15분 경 목포시 안태길 32번길(용해동) S빌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20대와 소방대원 51명을 동원해 출동 2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해당 세대 거주자는 없는 상태였으며 옆 세대와 위 세대에 거주하고 있던 11명이 대피했다.
대피 주민 중 목포소방서 구조대원이 6명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했고 또 주민 5명은 자력 대피했다.
다행히 단순연기흡입으로 크게 부상은 입지 않았으며 이 중 4명은 목포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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