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라도뉴스] “이성수는 사람 사는 세상 순천을 만들고 싶습니다”
진보당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이 오는 22대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3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것을 걸고 윤석열 탄핵으로 검찰독재를 끝내겠다”면서 "반윤세력과 함께 야권 총단결의 상징인 비례연합정당으로 총단결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만나는 분들마다 역사가 후퇴하고 있음을, 나라가 후퇴하고 있음을, 시민의 삶이 희망보다는 절망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느끼면서 분노하고 있다”며 “야권을 총단결 시키고 윤석열 탄핵의 선봉장이 되어 국민에게 웃음과 즐거움, 그리고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고자 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주요공약으로 "청년들이 어깨를 쭉 펴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연애와 결혼 출산이 자연스러운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결혼하는 청년들에게 집을 혼수품으로 제공하고 양질의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공공기관 청년 정규직 채용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중소 영세 사업장에 대한 지원의 현실화, 농민수당 2배 실현, 국립순천대 전남형 의과대학 공공의대 유치, 순천의 명물자산인 전통시장 활성화, 연향뜰 쓰레기 소각장 문제해결을 위한 시민 대토론회 등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경청과 섬김의 세상을 만들어 사람 사는 세상 순천을 만들고 싶다”고 전하면서 “무도한 윤석열 검찰 독재 민주주의 파기 민생을 외면한 정권때문에 우리는 추운세상을 살고있어 서글퍼 진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18일 발생한 진보당 강성희 후보에 대한 대통령 경호실의 폭력 만행은 국민에 대한 폭력 만행이며 헌법기관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대통령의 사죄와 경호처장을 비롯한 가담자들의 처벌을 촉구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가오는 4월 10일 대한민국 정치 일번지! 순천의 선택! 이성수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윤석열 검찰독재를 심판 탄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는데 모든 것을 바쳐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