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전라도뉴스] 고흥의 한 빗길 도로에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던 40대 남성이 차량을 운행하던 중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로 사망했다.
19일 고흥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분쯤 고흥군 도덕면의 한 도로에서 운전자 A 씨(44)씨가 몰던 SUV 차량이 전봇대를 충격했다.
이 사고로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동승자였던 부인 B 씨(54·여)도 다쳤다.
A씨는 사고에 앞서 병원에서 가슴통증 진료를 받았으며 차량을 운행해 귀가 하던 중 다시 통증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씨가 운전을 하던 중 심정지가 발생해 전봇대를 받은 것이 아닌가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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