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남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2024 전남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3.0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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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전남 온기나눔 프로젝트, 자원봉사관리자 약상자 손수 제작·전달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2024 전남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에서 '2024 전남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지난 7일 부터 이틀간 쏠비치 진도에서 전남 22개 시ㆍ군 자원봉사 관리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으뜸전남 온기나눔!” 라는 주제로 “2024 전라남도 시군자원봉사센터 관리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전라남도 자원봉사 주요 현안업무 공유 △전남형 온기나눔 프로젝트△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사례발표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형 온기나눔 프로젝트에서는 6.25 참전유공자회·고엽제전우회 진도군지회 회원 대상으로 약상자 100개를 제작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약상자는 자원봉사 관리자가 손수 제작한 것으로 목재 약상자에 일상생활에 필요한 구급약 7종(연고, 알콜솜, 과산화수소수, 휴대용약통, 드레싱, 대일밴드, 면봉)이 담겼다.

고엽제전우회 진도군지회 정경진 회장은 “지역 특성상 병원이나 약국의 접근성이 떨어져 응급치료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렇게 정성껏 제작한 약상자와 구급약품을 제공해 준 전라남도 자원봉사 관리자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도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전남 시ㆍ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관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이고 다양한 전남형 온기나눔 발굴 확산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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