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부권 핫플레이스 순천풍덕지구 개발사업, 15일 기공식 개최
전남동부권 핫플레이스 순천풍덕지구 개발사업, 15일 기공식 개최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3.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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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심과 구도심이 국가정원과 하나로...명품택지로 각광
환경, 교육, 교통 등 탁월한 입지여건으로 지역민들 기대감 상승
순천 풍덕지구도시개발조합이 오는 15일 부지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조감도//조합측)
순천 풍덕지구도시개발조합이 오는 15일 부지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조감도//조합측)

[순천/전라도뉴스] 전남동부권의 핫플레이스로 부각되고 있는 순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장 백주윤)이 오는 15일 조합설립 6년 만에 부지조성을 위한 기공식을 갖고 본격 공사에 돌입한다.

순천풍덕지구는 동천을 경계로 오천 그린광장 및 순천만국가정원 사이에 있어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순천의 새로운 명품택지로 총 면적 55만㎡(약 17만평) 부지에 2,949세대 7,077명 수용 규모의 공동주택과 상업시설, 문화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난 23년 10월 풍덕지구는 10년장기 일반민간임대공급 632세대와 민간분양공급 997세대등 총 1,359세대역시 ㈜GS건설 시공사로 주택건설사업이 승인된바 있다.

특히, 순천풍덕지구는 여수․고흥․광양권 등 사통팔달의 교통으로 순천만국가정원과는 도로 하나 사이로 맞물려 있어 교통환경과 친환경 명품택지로써의 기대감 때문에 오래전부터 전남 동부권의 핫플레이스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

특히, 이번에 조성될 순천시 풍덕지구는 배수펌프장 확장 및 연향3지구 연결교량설치, 풍덕초등학교 보행교 설치, 해룡교재가설, 남승룡 길 추가 확장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주변지역과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다가 풍덕초등학교와 중학교가 택지와 맞물려 있고 해룡천 보행교를 통해 직접 도보 통학이 가능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순천시풍덕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 백주윤 조합장은 “사실상 순천 도심권의 마지막 보류인 풍덕지구는 순천만과 신․구도심 중간에 있어 교통․환경․교육 3가지 모두 다 만족도가 높은 명품택지이다”라고 말했다.

조합측은 오는 15일 기공식을 기점으로 3~4년 후 공동주택등 택지 조성이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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