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라도뉴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오는 5월에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자원봉사 모집률 141%로 성황리에 모집 마감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26일부터 3월 15일까지 19일 동안 자원봉사자를 모집한 결과, 모집인원 1,190명보다 많은 1,673명이 신청해 141% 초과 모집 달성되었다.

참여자 연령대는 ▲20대 178명 ▲30대 26명 ▲40대 152명 ▲50대 513명 ▲60대 627명 ▲70대 이상 177명 등 총 1,673명이다.

이번에 신청한 자원봉사자는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4월 자원봉사 기본소양교육 수료 후 ▲개회식 지원 ▲경기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소 ▲의료지원 ▲1:1 장애인 맞춤 보조 등 적재적소 배치되며, 4월말에 전국소년체전 성공개최 다짐을 위한 발대식이 열릴 예정이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허강숙 센터장은 “도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남을 대표하는 얼굴로 청소년 선수들과 관람객에게 친절과 따뜻한 봉사로 감동을 주는 체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까지 주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도내 22개 시군과 전북 장수군에서 36개 종목이 개최되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5개 시군에서 17개 종목이 열린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