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무소속 신성식 후보, 조국혁신당에서 기자회견?
순천갑 무소속 신성식 후보, 조국혁신당에서 기자회견?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3.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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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외치는 개혁신당과의 유연한 연대 모색 분위기
신성식 후보가 배포한 이미지컷
신성식 후보가 배포한 이미지컷

[순천/전라도뉴스]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에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신성식 후보(전 검사장)이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에서의 기자회견 소식을 알리자 설왕설래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출마했다 컷오프 된 신 후보는 지난 17일 자신의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 온라인 영상을 통해 출마를 선언했다.

무소속 신 후보가 오는 22일 오후 2시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에서 선관위 후보 등록 이후 출마를 선언하고 향후 정치 행보를 밝힐 예정으로 전해지자 예측이 난무하고 있다.

캠프 내부에서는 '검찰 개혁', '윤석열 탄핵'을 외치고 있는 조국신당 세력과 유연한 연대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지역에서는 현역 소병철 의원이 갑자기 불출마 한 가운데 '친명'을 앞세운 김문수 후보가 치열한 경선 끝에 승리했지만, 공천자가 중간에 교체되는 등 혼란을 겪으면서 지지세가 온전하게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이, 진보당은 이성수 전남도당위원장이, 천하람 변호사는 개혁신당 비례2번을 받으로 순천에서 불출마하게 됐다.

이로써 제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지역구는 4명의 후보군으로 압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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