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갑 민주당 김문수 후보, 노모에게 큰절로 선거운동 시작
순천갑 민주당 김문수 후보, 노모에게 큰절로 선거운동 시작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3.2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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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어머니...어머니에게 시작됨 삶 선거운동 시작도 고향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28일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어머니와 함께 기도하고 있는 모습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28일 본격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어머니와 함께 기도하고 있는 모습
김문수 후보는 부인과 함께 송광면에 거주 중인 어머니를 먼저 찾으며 따뜻함을 선사,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문수 후보는 부인과 함께 송광면에 거주 중인 어머니를 먼저 찾으며 따뜻함을 선사,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순천/전라도뉴스] 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28일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이른 새벽, 순천시 송광면에 거주 중인 어머니(93)를 먼저 찾으며 따뜻함을 선사했다.

송광이읍교회 은퇴 권사님인 김 후보의 어머니는 평생을 아들 잘되기만을 기도하셨던 어느와 다를바 없는 어머니셨다. 이날도 아들을 위해 기도를 해 주셨다. 이에 어머니 앞에 고개를 숙인 김문수·박경미 부부는 큰절로 화답했다.

송광에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 김문수 후보는 “제가 태어난 곳도 어머니 품이고, 태어나 처음 발을 디딘 곳도 송광면 이읍마을이기에 여기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광에서 출발한 김 후보는 첫 유세지 순천시 풍덕동 명말사거리를 찾았다. 지원 유세에 동참한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순천시민들을 향해 “더이상 갈라치기는 그만하고, 통합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순천정치를 만들겠다”며 “순천의 발전을 위해서 이 한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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