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는 어머니...어머니에게 시작됨 삶 선거운동 시작도 고향에서
[순천/전라도뉴스] 제22대 총선 순천광양곡성구례갑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후보가 28일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하면서 이른 새벽, 순천시 송광면에 거주 중인 어머니(93)를 먼저 찾으며 따뜻함을 선사했다.
송광이읍교회 은퇴 권사님인 김 후보의 어머니는 평생을 아들 잘되기만을 기도하셨던 어느와 다를바 없는 어머니셨다. 이날도 아들을 위해 기도를 해 주셨다. 이에 어머니 앞에 고개를 숙인 김문수·박경미 부부는 큰절로 화답했다.
송광에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한 김문수 후보는 “제가 태어난 곳도 어머니 품이고, 태어나 처음 발을 디딘 곳도 송광면 이읍마을이기에 여기서부터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맞는 것 같아서 어머니께 인사를 드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광에서 출발한 김 후보는 첫 유세지 순천시 풍덕동 명말사거리를 찾았다. 지원 유세에 동참한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순천시의회 정병회 의장과 함께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순천시민들을 향해 “더이상 갈라치기는 그만하고, 통합과 협력으로 상생하는 순천정치를 만들겠다”며 “순천의 발전을 위해서 이 한몸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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