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농작물재해보험 '벼' 가입기간 연장
순천시, 농작물재해보험 '벼' 가입기간 연장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6.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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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50%, 지방자치단체 40%까지 보험료 지원
▲ 순천시청사전경(사진=순천시)

[순천/전라도뉴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재해보험 벼 품목의 당초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였던 가입기간이 오는 28일로 연장됐다고 밝혔다.

기간이 연장된 사유는 이모작으로 이앙이 늦어졌기 때문이다.

시는 해당 기간 내에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해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발생 시 보험료를 지급받을 수 있도록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분증, 경영체등록증 등 농지의 지번과 소유자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갖춰 가까운 지역농협에 신청하면 된다.

시는 농작물 재해보험 외에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또한 보험료의 8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영세농업인의 경우 농업인 안전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폭염, 폭우 등 기상이변으로 인해 자연재해가 늘어 농작물 피해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며 “갑작스러운 손해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농작물재해보험 등 농업정책보험을 반드시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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