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지역 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 발굴을 함께할 ‘제3기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 관련 각종 정책의 개발 또는 추진 시 정책을 제안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는 청년 참여기구이다.
협의체는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복지·문화, 교육 등 5개의 분과로 구성돼 있으며 위원으로 선발되면 분과별로 청년정책 제안 및 모니터링, 역량강화 워크숍과 네트워킹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청년정책 및 청년문제에 관심 있는 광양시 거주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협의체 위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청년은 광양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23일까지 광양시청 청년일자리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심사를 통해 분과별 6명, 총 30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7월 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에게는 회의 참석 시 참석 수당이 지급되며 활동이 우수한 위원에게는 시장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광양시청 또는 광양청년꿈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광양시 청년일자리과 청년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명덕 청년일자리과장은 “청년정책의 주체인 청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시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나가겠다”며 “이번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공개 모집에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