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철강업체서 용접 화상 60대...치료중 끝내 숨져
광양 철강업체서 용접 화상 60대...치료중 끝내 숨져
  • 안병호 기자
  • 승인 2024.07.17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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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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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전라도뉴스] 광양국가산단 내 철골제작 공장에서 용접작업중 화상을 입은 60대 노동자가 A씨(60)가 병원 치료 중 나흘 만에 끝내 숨졌다.

16일 광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양국가산단 내 철골제작 공장에서 용접 작업을 하던 A씨 옷에 불꽃이 눌러 붙으면서 화상을 입었다.

경찰은 A씨가 작업 전 용접복에 냉매가스 대신 산소가스를 주입해 작업 중 용접 불꽃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된것으로 무게를 두고 있다..

2도 화상을 입은 A씨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지난 13일 사고 발생 나흘 만에 숨졌다.

경찰은 업체 대표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며 고용노동부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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