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읍면동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으로 잠재능력 개발 나서
광양시, 읍면동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으로 잠재능력 개발 나서
  • 전라도뉴스
  • 승인 2018.07.03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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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7.23., 지역자원 활용한 체험학습 진행, 농촌여성 리더로 육성
- 광양시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전통문화계승 발전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광양 / 전라도뉴스] 광양시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원의 잠재된 능력개발과 농촌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을 위해 7월 23일까지 읍면동 생활개선회 과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8개 읍면동 생활개선회원 24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 6월 25일부터 지금까지 봉강, 진월 등 4개면 생활개선회원 12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을 통해 지역의 농촌여성들의 의식함양과 능력개발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천연비누, 나무공예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실시해 회원들을 지역사회 핵심리더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

허명구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농업인에게 농촌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성취동기를 부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영농교육을 통한 전문기술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읍면동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농촌사회의 다양한 문제제기와 권리 요구, 농업정책의 주도적인 참여 등 농촌여성리더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조직이 활성화 되는데 열정을 담아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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