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상의, 율촌·해룡산단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속 건의
순천상의, 율촌·해룡산단 고용환경개선사업 지속 건의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8.07.25 09: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 / 전라도뉴스] 순천상공회의소(회장 김종욱)는 지난 21일 순천 청년일자리 사업현장인 청춘창고에서 김부겸 행안부 장관 주재로 개최된 “청년일자리 현장 간담회”에 참석하여 지방산단인 율촌·해룡산단에 대한 근로자 무료 통근버스 운행사업의 지속 추진을 건의하였다.

율촌·해룡산단은 현재 117개 업체가 입주하여 가동하고 있고, 5천7백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으나 도심과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출퇴근으로 인한 교통 불편을 이유로 청년들이 취업을 기피하는 대표적인 지방산단지였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순천시와 순천상공회의소는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지난 2016년 지방산단 최초로 정부합동 공모사업을 통해 고용노동부가 실시하는 통근버스와 기숙사지원 등 고용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취업이 촉진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얻고 있으나 금년도에 지원사업 종료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종욱 회장은 “현재 시행하고 있는 근로자 무료 출퇴근 통근버스와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이 청년고용창출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정부지원 계속사업으로 추진되도록 배려하여 주실 것”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강성훈 고용노동부 여수지청장과 김부희 고용노동부 청년고용기획과장은 “율촌·해룡산단 무료 통근버스 운행사업은 내년도 공모사업에 신청을 하게되면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