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영토 바로 알기‘독도와 날자’
대한민국 영토 바로 알기‘독도와 날자’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8.07.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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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도내 초․중․고 역사교원 대상 독도 역사문화탐방 실시
- 전남교육청주관, 도내 초․중․고 역사교원 대상 독도 역사문화탐방 실시
- 전남교육청주관, 도내 초․중․고 역사교원 대상 독도 역사문화탐방 실시

[전남 / 전라도뉴스]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독도에 대한 일본의 역사 왜곡에 단호히 대응하기 위해 독도 탐방에 나선 선생님들의 열기가 무더위를 녹이고 있다.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23일부터 3박 4일 동안 도내 초·중·고 역사담당선생님 6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도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바로 알고, 대구·포항·울릉도 등지의 교과와 관련된 한국 근․현대사 유적지 및 생태 과학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우리 영토의 소중함과 살아 있는 생생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됐다.

첫째 날 대구 근대역사관 및 문화거리 골목 투어를 시작으로, 둘째 날은 울릉도 역사 거리 및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탐방, 셋째 날 독도 입성을 시도한 결과 모두의 간절한 염원에 하늘과 바다가 길을 열어 안전하게 우리 땅 독도를 밟을 수 있었다. 허락된 30분의 시간 동안 모두 말없이 가슴 속 깊이 독도를 품었다. 넷째 날은 일제강점기 시대 일본인 거리였던 구룡포 근대문화역사 거리를 탐방했다.

또 저녁에는 독도의 역사적 이해를 주제로 한 세미나(23일)와 독도 우수수업사례 발표 및 분과별 토의(24일)를 진행했다.

이번 탐방 기획에 참여한 전남외고 김철민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참가 교사들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과 우리 영토에 대한 일본의 독도 도발에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 진실을 알고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교육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8 독도교육 기본계획’을 수립해 ▲ 독도 교육을 위한 독도바로알기 교재 및 독도체험 워크북 배부 ▲ 독도교육주간 운영 ▲ 독도체험발표대회 참가 ▲ 독도교육 교원 연수 ▲ 독도교육 선도교육지원청 14청 선정·운영 ▲ 독도교육실천연구회 6팀 선정·운영 ▲ 독도 상설전시관(여수청 내) 운영 ▲ 독도 지킴이 학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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