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타당성 조사연구기관 선정
교육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타당성 조사연구기관 선정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8.07.3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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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사회연구원...1년 내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보고

[목포 / 전라도뉴스] 교육부는 조달청을 통해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타당성 조사연구의 계약자로 국책연구기관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을 선정하고 향후 1년 간 연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은 총 3억 원 이며 주관 부서는 교육부 고등교육 정책과다.

윤소하의원(정의당, 전남도당위원장)은 “20대 국회 상반기 보건복지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와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였다”고 밝히고

‘16년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와 ’17년 국정감사에서 보건의료인력의 지역편중 문제점을 지적하고, 특히 의사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발생하는 지방의 의료질 저하 심각성을 지적하였다.

이에, 정부 예산에 2018년 예산에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타당성 조사 연구 예산 3억 원이 포함되어 이번 교육부의 타당성 조사 연구가 착수하게 되었다.

이번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타당성 용역을 추진한 윤 의원은 “이번 조사 연구를 통해 전남 서남권의 지역 특성(인구구성, 다도해 등), 의료여건(의료인력, 의료서비스, 건강지표), 등을 다각도로 분석하여 의과대학 설립타당성을 조사하고 동시에 지역적 특성과 보건의료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의과대학 및 부속병원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조사 연구의 목적과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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