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도내 스타기업 15개사 선정
전남도 도내 스타기업 15개사 선정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8.08.0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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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서 수여,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전남 / 전라도뉴스] 전라남도가 스타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기술개발 및 해외시장 진출에 따른 지원책을 마련함으로써 선정된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5개 스타기업은 ㈜SKD HI-TEC, ㈜에코레이, ㈜기성, ㈜청담은, ㈜유에너지, ㈜코인즈, 원광전력㈜, ㈜죽암엠앤씨, ㈜대한엔지니어링, ㈜새하정보시스템, ㈜네모이엔지, ㈜비온시이노베이터, ㈜신호엔지니어링, ㈜지알캠, ㈜유니텍솔루션 등이다.

이들 기업은 전남도의 주력산업인 에너지신산업,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산업의 전·후방 기업이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주력산업의 고부가가치를 통해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산업발전을 견인하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25억원에서 400억원, 상시근로자가 10인 이상이며 정규직 비중이 70% 이상인 작지만 강한 우량 기업이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담PM(Project Manager) 지원과 향후 3년간 연 5천만원 이내의 기술개발과 해외시장 진출 자금을 지원 받는다. 또 내년부터는 15개사 중 사업 성과가 우수한 10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2년간 최대

8억원의 상용화 R&D 사업비를 확대 지원받게 된다.

사실, 기업들은 제품 고급화와 공정개선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R&D 투자가 절실하지만 기업여건이 여의치 않아 어려움을 많이 있었다.

이번 전문PM 진단을 통해 기업에 필요한 연구개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게 된다면 당초의 목표인 기업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 할 것 이라는 평가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사업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선정된 15개사에 대해 ‘2018년 전남 스타기업’ 지정서를 수여함은 물론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하는 간담회를 가지는 등 기업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기업현장을 수시로 방문해 기업인과 소통을 통해 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 ‘기업 제일주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는 유망중소기업의 성장 도모를 위해 기술사업화 및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하여 오는 2022년까지 매년 15개사를 선정해 5년간 75개사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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