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 전라도뉴스] 2일 오후 8시 19분께 전남 고흥군 금산면 한 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A(50)씨가 몰던 스타렉스 승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서 불이 나 A씨가 다치고 함께 탄 조카 B(20·여)씨가 숨졌다.
B씨는 의자에 신체 일부가 끼어 차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서를 위해 고흥을 찾은 A씨 일행이 2차선에서 1차선으로 도로가 좁아지는 구간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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