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직후 달아나 순천에서 븥잡혀
[목포 / 전라도뉴스] 목포경찰서는 22일 낚시터에서 자리다툼 끝에 시비가 붙어 지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송모(56)씨를 긴급체포했다.
송씨는 지난 21일 오전 3시 16분께 목포시 상동 평화광장 인근에서 낚시하던 A(65)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차량에서 흉기를 가져와 복부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송씨는 물고기가 많이 모이는 낚시 자리를 두고 A씨와 다툰 것으로 알려졌다.
송씨는 범행 후 순천으로 달아났다가 이날 오후 6시 40분께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 A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송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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