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 전라도뉴스] 15일 오전 10시 54분께 순천시 오천동 순천만국가정원 서문 인근 도로에서 A(58)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B(63)씨가 몰던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고, 승합차 운전자 B씨의 아들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시내버스에는 10여명의 승객이 탑승해 있었으며, 승합차에는 일가족 4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B씨가 순천만국가정원 주차장에 진입하기 위해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버스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안병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