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인터넷 물품사기 및 절도 피의자 구속
순천경찰서, 인터넷 물품사기 및 절도 피의자 구속
  • 박봉묵
  • 승인 2014.04.14 15: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남도인터넷방송] 전남순천경찰서(총경 우형호)는 2013. 12월경부터 2014. 2월경까지 인터넷 네이버 중고나라 카페에서 아이패드 및 휴대폰 등을 판매한다고 속여 피해자들 5여명으로부터 150만원 가량을 편취한 피의자 김00(24세,남) 1명을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인터넷 중고마켓의 특징 중 하나인 비대면 거래를 악용하여 피해자들에게 거짓 송장을 보내주는 방법으로 금원을 편취하였다.

피의자는 더치트(인터넷 사기 피해 정보공유사이트)에 올라 온 자신의 범행을 속이기 위해 타인의 아이디로 접속 사용하여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왔으며 특히 범행 후 전국을 배회 하며 도피 도중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편의점에 위장 취업 하여 절도 행위를 한 여죄 사실도 확인됐다.

순천경찰서에서는 중고 거래 전 더치트 등에 판매자의 정보를 꼭 확인하거나 구매 대금을 전부 송금하지 말고 나눠서 송금 하도록 하고 특히, 인터넷을 통한 중고거래 시에는 필히 안전결제(에스크로 : 공인된 결제대행 업체에 대금을 송금하고 거래물품을 배송 받아 확인 후, 결제대행업체가 판매자에게 대금을 전해주는 방식)하도록 사이버 범죄 예방 홍보 등으로 선량한 인터넷 문화 구축과 인터넷 범죄 예방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