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탤런트 박원숙 씨와 함께 하는 보물섬 남해 여행
남해군, 탤런트 박원숙 씨와 함께 하는 보물섬 남해 여행
  • 박봉묵
  • 승인 2014.04.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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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체험과 스타마케팅 접목한 여행상품 출시 화제

 [남해/남도인터넷방송] 7년전 부터 남해군민으로 살고 있는 유명 탤런트 박원숙 씨를 브랜드화한 남해여행상품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1박2일 관광상품으로 지역체험과 스타마케팅을 접목한 신개념의 여행상품이다.

홍익여행사는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독한 시어머니 역할로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박원숙 씨와 남해여행을 접목시킨 ‘박원숙 님과 함께하는 보물같은 남해추억여행’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지난 18일 밝혔다.

오는 26일 첫 선을 보이는 이 여행상품은 관광객들이 서울 용산역을 출발, 광주와 광양을 거쳐 남해에 도착한 뒤 독일마을과 원예예술촌을 둘러보게 된다. 그리고 물때에 따라 홍현마을, 또는 두모마을에서 석방렴체험이나 카약체험을 즐긴 후 숙박을 실시한다.

이어 둘째 날에는 창선면으로 이동해 바래길 제7코스인 고사리밭길을 걷게 되며 중식을 실시한 후 가천다랭이마을로 이동, 박원숙 씨와 티타임을 가진 후 관광객들은 하동으로 출발해 남은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여행상품은 홍익여행사가 기존에 운영하던 ‘보물섬 남해 바래길탐방&이국적인 독일마을․다랭이마을’ 관광상품에 박원숙 씨와 체험마을이 추가된 상품으로 박원숙 씨는 당분간 드라마 출연을 자제하고 관광객들을 자주 만나 남해에서 살면서 직접 보고 들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남해군 홍보에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티타임 이후에는 박 씨의 싸인이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남해와 박원숙 씨에 대한 기억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홍익여행사 관계자는 “이번 여행상품은 최근 박원숙 씨가 출연중인 TV프로그램과 연계해 박원숙 씨의 상품성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며 “박원숙 여행상품이 이슈가 되고 독일마을 맥주축제까지 이어진다면 박원숙 씨의 브랜드화는 확실히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숙 씨는 2007년도부터 남해에 거주하고 있으며 현재는 독일마을로 유명한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에 자리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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