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강진쌀 전남 10대 고품질 쌀에 9년 연속 선정
강진군, 강진쌀 전남 10대 고품질 쌀에 9년 연속 선정
  • 박봉묵
  • 승인 2014.04.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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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부터 관리, 유통까지 농민, 농협과 강진군의 차별화된 농정시책이 주효

[강진/남도인터넷방송] 전남 강진군은 201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강진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프리미엄 호평’이 9년 연속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13개 시군에서 추천된 15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의 2개월간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강진 ‘프리미엄 호평’은 전남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기준에 따라 품종 혼입률, 품위, 전문패널 식미평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정으로 시상금 1천만 원, ‘2014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표시 가능, 각종 박람회 등 판매행사 우선 참여권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되며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 대상으로 추천하게 된다.

강진 쌀이 이처럼 지속적인 성과를 거둔 것은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계약재배를 통한 우수종자 보급, 재배 매뉴얼 작성, 농가 교육, 유기질 비료 공급 지원 등을 통해 미질을 높인 데있다.

RPC 시설 현대화 및 생산표준 매뉴얼을 제작, 소비자 리콜제 시행 등 철저한 품질관리를 실시하고, 강진군과 농협 연합으로 판촉 전담반을 구성하여 생산에서부터 관리, 유통에 이르기까지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강진군의 차별화된 농정시책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강진군은 고품질쌀 생산 및 관리를 위해 건조저장시설 등 행․재정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안정적인 쌀 판로확보를 위해 군·농협 판촉 전담반을 구성하여 수도권·광주권 지역을 집중 공략해 올해에 40개 학교와 GS리테일, 대형 슈퍼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밥맛과 미질이 우수한 강진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구당 200~500만 원의 농업인 일손 절감형 농기계 공급 사업, 벼 상토 및 어린모 공급 사업 7억 5천만 원 지원, 유기질 비료 포당 1,200원 추가 지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38억 원의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과 더불어 전문 농업기술 교육, 농업인 대학 운영 등을 통해 농업인들이 노력만 한다면 제 값을 받고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9년 연속 전남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것은 무엇보다 우수한 쌀을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린 농민의 노력과 미질관리와 도정시스템을 갖춘 농협, 안정적 생산과 판로 확보를 위한 군의 지원이 어우러진 결과이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쌀로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 강진,프리미엄호평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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