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유배문학관 백종기 작가 조형작품 전시회 개최
남해군, 유배문학관 백종기 작가 조형작품 전시회 개최
  • 박봉묵
  • 승인 2014.04.24 17: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배지에서 만난 로봇展”주제로 내달 1일부터 개최

 [남해/남도인터넷방송] 조형, 설치미술로 유명한 지역 중견작가인 백종기 씨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유배지에서 만난 로봇展”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내달 1일부터 6월 8일까지 39일간 남해유배문학관 전시로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남해유배문학관이 지역작가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작품 활동을 독려하는 한편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초대작가 백종기 씨의 깡통로봇 등 조형작품 6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을 선보일 백종기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개인전 10회, 기획전 200여회 등으로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또 현재 남해해성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해 후학 양성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 선정 미술부문 “올해의 주목할 예술가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의 내면에 간직한 추억을 과감히 끄집어내 표현하는 작업으로 관객들의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남해유배문학관 관계자는 “이번 초청 작품전으로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양질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남해유배문학관의 위상 확립과 관람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말했다.
 

▲ 남해, 유배문학관 조형작품전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