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도심의 花사한 변신
강진군, 도심의 花사한 변신
  • 박봉묵
  • 승인 2014.04.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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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니아 화분 1,800개 전시

[강진/남도인터넷방송] 도심의 꽃’이라 불리는 사피니아(Surfinia)가 올 가을까지 강진군 도심을 수놓을 전망이다.

강진군은 미적환경을 개선하고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군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2014년 도심꽃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거점 도로에 걸이용 사피니아 화분을 1,800여개를 전시한다.

이를 위해 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치형)에서 육묘한 꽃을 지난 23일 관내 주요 도로인 강진동초등학교 사거리 등 5개소 난간 및 가로등에 걸이용 화분 400개를 1차 설치했다.

1,400개 화분은 올해 개최되는 제42회 강진청자축체 시기에 맞춰 국도 23호선 주요다리(목리교, 삼신교, 장계교)에 추가 설치해 축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심꽃가꾸기사업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안준섭 연구사는“군민들의 꽃에 대한 갈망을 해소하고자 관내 주민 및 각계각층의 단체와 협의를 거쳐 전시장소 및 화종을 선택했다”며“사피니아의 꽃말인‘당신과 함께 있으면 행복합니다’처럼 모든 군민이 꽃과 함께 행복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군농업기술센터는 올 가을 중앙로 상가 일원에 분화국화(포트멈) 1,500개를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함을 물론 군민들의 정서 함양에도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 강진, 사피니아

▲ 강진, 사피니아

▲ 강진, 사피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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