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행복 1004 이음뱅크’업무협약
하동군, ‘행복 1004 이음뱅크’업무협약
  • 박봉묵
  • 승인 2014.04.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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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용계좌 개설…복지사각 후원결연 추진

[하동/남도인터넷방송] 하동군은 지역의 복지소외계층 후원결연을 위한 지역연계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군청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와 ‘행복 1004 이음뱅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업무협약으 정부가 시행하는 기초생활보장을 비롯한 각종 복지제도에서 법적제도적 한계로 인해 지원받지 못하는 차상위 200% 이하의 복지소외계층을 발굴해 생계주거의료대학등록금 등을 지원하며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행복 1004 이음뱅크’ 사업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하동군 전용계좌를 개설해 위탁 관리하는 것으로, 매월 일정금액을 CMS방식으로 이체하는 정기기부나 일시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대상자 선정 및 지원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하동군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대표위원들이 지원 후 적정성 심사를 통해 민관이 합동으로 지역의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하동군이 복지소외계층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특수시책으로 추진하는 ‘하동군 행복 천사(1004)’ 사업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조유행 군수는 협약체결 후 “복지시책이 확대되고 있어도 사각지대에 있는 군민들이 여전히 많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적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합동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하동, 행복1004이음뱅크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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