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청자축제 중학교 교과서 수록 의미 커
강진군, 청자축제 중학교 교과서 수록 의미 커
  • 박봉묵
  • 승인 2014.04.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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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교육 중학교 생활국어 3-1 교과서에 우리나라 대표 지역축제 소개

[강진/남도인터넷방송] 2014년 고등학교 학생이 배우게 되는 사회문화교과서에 이어 중학교 학생이 배우게 되는 중학교 생활국어 교과서에도 우리나라 대표 지역축제로 전남 강진청자축제가 수록됐다.

천재교육에서 출판하는 중학교 생활국어 3학년 1학기 교과서 56페이지에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도요지에서 매년 개최되는 강진청자축제가 소개돼 있다.

강진청자축제가 중학교 교과서에 등장함으로써 전국의 중학생들에게 우리나라 대표적인 도자예술품이며, 특히 비색상감 무늬는 기술과 아름다움의 극치라 찬사를 받고 있는 청자와 강진청자축제를 알릴 수 있게 됐다.

또 강진청자축제는 물론 강진 지역의 다산초당, 영랑생가, 무위사, 백련사, 병영성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자원 역시 전국 학생들이 학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임경태 문화관광과장은 “고려시대를 풍미한 대표적인 도자예술품인 청자를 주제로 대한민국 최대 청자 도요지인 강진에서 열리는 축제가 학생들의 교과서에 실리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 제42회 강진청자축제에 전국의 수많은 학생들이 강진청자의 우수성과 우리나라의 역사적 의미를 배워가는 기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강진청자축제는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대표축제 2회, 최우수축제 11회로 선정돼 지역축제의 대명사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해 역시 최우수축제로 지정됐다.

특히 올해 개최될 제42회 강진청자축제는 강진군과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절강성 용천시, 일본 나가사키현 하시미정이 함께 참여해 한․중․일도자문화예술축제로 진행되며, 다양한 편의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으로 관광객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 강진, 강진천자축제 중학교 교과서수록


 

▲ 강진,청자축제 중학교 교과서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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