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프로젝트 지원기관 선정
광양시,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프로젝트 지원기관 선정
  • 안병호 기자
  • 승인 2019.02.1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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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5억원 확보, 전남도와 공동으로 축제통합플랫폼 구축에 나서
▲ 광양시

[광양/전라도뉴스] 광양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추진하는 ‘공공부문 클라우드 선도 프로젝트 지원사업’의 ‘빅데이터분석 및 클라우드기반 자원할당형 축제통합플랫폼 개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30여 개의 지자체가 응모해 서면심의로 5개 기관이 우선 선정됐고, 1차 선정된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 2차 발표평가에서 광양시가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광양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5억 원 전액을 국비로만 충당해 더욱 의미가 있다.

클라우드 기반 ‘축제 통합플랫폼’은 각종 축제의 기획단계에서부터 홍보·분석, 안내에 이르는 축제의 모든 과정을 관장하는 서비스로 축제 주관 기관에게는 행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상황에 맞는 이용편익을 도모한다.

또한 플랫폼은 공유가 가능하기 때문에 타 지자체의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상호 호환 및 보완이 가능하며 무분별하게 관리되고 있는 지역축제에 대한 체계적이고 계량화 된 관리가 가능하게 된다.

이완 정보통신과장은 “이 사업이 완성되면 우리 시 대표축제인 매화축제와 숫불구이축제, 전어축제 등에 접목할 계획이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수집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가 추진하는 각종 축제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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